황혼로맨스로 불렸던 백윤식과 지상파 K기자의 사랑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이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A) 이대로라면 정상적인 연기자 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가족회의를 한 끝에 법무법인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다는 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뜻인데요.백도빈과 백서빈 형제는 아버지의 연인이었던 K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아버지 수입으로 먹고사는 형제가 아니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연예인이라면 꺼렸을 소득까지 공개했죠. 지난해 2억 가량 벌었다고. 그러면서 K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인 조치를 다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백도빈 백서빈 형제가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는 건 아무래도 어제 오전 K기자가 한 인터뷰 때문일텐데요.
A) K기자는 당초 27일 기자간담회를 자처 했다가 많은 취재진이 몰리자 직전에 취소를 했었습니다. 애초에는 기자 몇몇과 인터뷰를 자처하는 것이었는데 너무 많은 취재진이 몰리자 취소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인터넷 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를 다음날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K기자는 백윤식 소속사와 두 아들이 찾아와서 회유하고 설득하고 압박을 가해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